Title :: 갤럭시S3 성능과 비교 그 놀라움과 안타까움에 대하여
삼성전자의 갤럭시s3 의 출시는 정말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사건이었죠. 과연 갤럭시 노트의 인기에 방해가 되지는 않을지... 갤럭시s2의 인기를 그대로 이어갈지 의문이었습니다. 그에 더해 애플사의 아이폰 시리즈 소식은 더욱 그 경쟁 제품에 대한 주목을 받게 하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애플과 삼성의 특허 전쟁은 정말 자존심이 걸린 싸움인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간과하지 말아야 할 사실은 결국 이 두기업은 스마트폰에 대해 그리고 스마트폰 시장에 대해 철저한 연구를 하였고 그에 대한 데이터와 통계가 이미 많이 쌓여진 상태라는 것이죠. 최근 한 통계에 의하면 삼성전자의 실적이 사상 최대라는 수치가 나왔었는데요. 애플사의 수치와 비교해 볼 점은 판매량 대비 실적은 삼성이 조금 낮다는 것이죠. 그만큼 삼성은 마케팅과 제품 판매에 더욱 공격적이었다는 사실을 반증해주는 것입니다.
어쨌든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쿼드코어를 탑재한 갤럭시S3의 출시는 관심을 갖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보이스 인식 기능은 최근 드라마 빅에서도 나온 것처럼 스마트한 검색을 지원해주죠. 그에 더해 더욱 빨라진 데이터 공유와 모바일 서비스 지원은 앞으로 모든 스마트폰이 갖추어야 할 방향을 제시해주었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흐름으로 보일 수도 있겠네요. 이러한 흐름에 한 가지 더 추가하자면 스마트폰의 2% 아쉬움.. 즉 배터리 성능입니다. 사용시간이 길어질 수록 데이터 통화가 길어질수록 배터리는 급격히 소모된다는 사실...
하지만 갤럭시s3 는 이러한 배터리 성능을 좀 더 올려 주었습니다. 태블릿 PC인 뉴아이패드도 동일한 공식을 따르게 되었죠. 결국 갤럭시s3의 성능은 고화질의 디스플레이, 길어진 배터리 수명, 빨라진 데이터 네트워크로 압축할수 있겠네요. 이제 관건은 애플사의 사용자 친화적인 소프트웨어와 운영체제 그리고 하드웨어적 요소를 얼마나 따라잡느냐 하는 것입니다.
솔직히 애플사는 상당히 오랜기간 연구했고 그들의 개성이 그러한 것이기 때문에 그들의 기술을 앞선다는 것은 조금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아이디어가 IT기술에서는 경쟁력이 되듯이 이번 갤럭시s3에 이어 나올 다른 갤럭시 시리즈 스마트폰에서 정말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결합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제 갤럭시s3 도 LTE폰의 활성화를 위해 상당한 가격하락이 예상되는데요. 출시하자마자 버스폰이 되는거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쨌든 사용자 입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갤럭시s3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희소식이겠죠. 앞으로도 한국기업들이 스마트폰에 더해 전반적인 IT업계의 선두주자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