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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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류회로의 기본 공식 살펴보기




직류회로의 기본 공식은 "옴의 법칙"에서 시작됩니다. 전압, 전류, 저항의 관계를 정리한 법칙이죠. 이 법칙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물의 흐름"과 "전기의 흐름"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 옴의 법칙과 물의 흐름 비교하기



'전류가 많이 흐른다'고 표현하면 '물이 많이 흐른다'고 생각해봅니다.
'전압이 세다'고 표현하면 '물이 흐르는 낙차 즉, 높이가 높다'고 생각해봅니다.
'저항이 크다'고 표현하면 '물의 흐름을 방해하는 물체가 크다'고 생각해봅니다.

물론 위의 표현만으로 "옴의 법칙" 전체를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전기에너지가 물로 표현될 수 있는 수력에너지와 그 유사성이 많음을 부정하지는 못하죠. 옴의 법칙을 직접적으로 정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물의 흐름과 옴의 법칙



  • 옴의 법칙의 이해



"저항 R을 가진 도체에 전류 I[A]의 전류가 흐르면 항상 이 도체 양단에는 V=I*R 만큼의 전압강하가 생긴다"

물의 흐름이 많다는 것은 물이 흘러갈 수 있는 공간이 넓다는 의미죠. 마찬가지로 전류도 넓은 면적의 도체일수록 더 많은 전류가 흐를 수 있습니다.

또한 물이 흘러가는 경로에 돌이나 수풀같은 장애물이 있으면, 그곳엔 와류가 생기고 물의 흐름이 방해를 받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전류가 흐르는 도체에 불순물이 많이 섞여 있거나 전류가 잘 흐르지 못하는 성분이 도체를 구성하게 되면 그만큼 전류는 약해지게 되는 것이죠.

보통 전류가 흐르는 도체는 구리 성분이 대표적인데요. 이 밖에 알루미늄 합금이나 금, 은 등이 대표적인 전도체 입니다.

=>> CCTV 카메라의 영상신호를 전송하는 케이블의 경우 동축케이블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중앙 도심이 구리로 되어 있지만 표면이 구리로 도금된 알루미늄 합금을 쓰기도 합니다. 일반적은 표준과 규격을 통과한 제품으로서 영상신호를 전송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CCTV 카메라와 DVR 녹화기 간의 거리가 가장 큰 관건입니다. 거리가 멀수록 주변 영상 노이즈가 유입될 수 있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