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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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카메라 녹화장치와 자동차 블랙박스 비교하기"


이제는 거의 모든 전자장치가 컴퓨터로 통일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실제로 "호환성"문제는 많은 전자장치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이슈 중 하나이기 때문이죠.

이러한 가운데 CCTV카메라 녹화장치의 경우에도 "DVR"이라고 부르는 컴퓨터 장치가 대세입니다. 어쩌면 작은 컴퓨터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영상녹화에 특화된 장비입니다.

물론 안정성도 확보되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1년 365일... 24시간 감시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이러한 CCTV 장치는 그 수명이 짧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CCTV카메라 녹화장치인 DVR 장비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 수 있을까요?

아마도 그 힌트는 자동차 블랙박스에서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자동차 블랙박스의 경우 CCTV카메라와 CCTV녹화장치인 DVR이 일체로 붙어있는 경우인데요.

여기에 전원을 공급하는 장치가 교류전원 AC220V 가정용이 아니라 직류전원 DC12V 자동차용 배터리인 것입니다.

어차피 상용 CCTV 장비들도 직류 DC12V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전원부분은 크게 문제가 되질 않습니다. 즉, 어댑터를 사용하고 있다는 뜻이죠.



따라서,

자동차용 블랙박스는 안전회로만 추가한다면, 자동차 배터리 전원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배터리 용량인데요. 가끔 추운 겨울에 블랙박스로 인해 배터리방전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최근, 이러한 부분을 많이 개선해서 좋아졌기 때문에 어느정도 안심이 되긴 합니다.

앞으로 CCTV시장은 점점 "소형화, 경량화" 단계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HD 고화질 카메라가 덧붙여지면 금상첨화겠죠. 문제는 고화질 데이터를 어떻게 처리하느냐 하는 것인데요.

스마트폰의 보급 속도로 봐서는 이 부분도 향후 몇 년 안으로 급속하게 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그 기능성에 의해서 차별화를 꾀하는 것이 좋겠죠.

불필요한 녹화데이터를 방지하고, 좀 더 식별을 정확히 할 수 있는 영상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또한 다양한 스마트기기와 호환시키는 문제도 간과할 수 없죠.

이 부분에서는 자동차 블랙박스가 기존의 CCTV 장치보다는 그 접근성이 더 뛰어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