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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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포럼 :: 드라마의 제왕과 마의 그리고 학교 2013까지 월화드라마 다시보기

솔직히 월화드라마로 본방사수하는 것은 마의인데요.

이상하게 드라마의 제왕이 끌리는 건 왜일까요?

요즘 정려원의 연기가 물이 오른것 같은데요.
초한지 이후 그녀의 연기 스펙트럼은 굉장히 다양해진 것이 사실입니다.
거기에 김명민의 내면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죠.

마의의 경우 조승우와 이요원 때문에 극 흐름의 탄탄함이 유지되고 있는데,
가끔 다른 배우들의 연기력 논란이 이슈를 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건 그러한 이슈가 오히려 시청률 상승을 가져오는 것 같다는
것이죠.

어쩌면 개인적인 생각으로 그런 마의에 비해 극의 완성도가 높은 드라마의 제왕은
시청률 면에서는 약간의 손실이 있지 않나 싶네요.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래도 드라마의 제왕에 대한 인기는 상당한 것 같습니다.

솔직히 예전에도 시청률이 인기도와 비례하지 않았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15% 이상인데도 인기가 30~40%정도로 느껴지는 경우가 있었으니까요.
아마도 드라마의 제왕이 현재 그런 상황이 아닐지...

최근 학교2013이 시작되었는데, 마의와 드라마의 제왕 사이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겠지만 그래도 주 타겟이 되는 시청층이 달라서 나름 평균 시청률을
유지할 것이라 보여지네요.

어쨌든 드라마의 제왕이 회를 거듭할수록 극의 다양함을 보여준다면
더 사랑받는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월화드라마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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