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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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 스마트폰 갤럭시S3 그리고 태블릿 아이패드 그들의 파격적인 공통점
아이폰

 최근 스마트폰은 IT업계의 핫아이콘이다. 특히 삼성과 애플의 경쟁은 치열하다. 아이패드2와 뉴아이패드 그리고 갤럭시S3의 공통점은 과연 무엇일까? 최근 기사를 살펴보면 애플의 아이폰 판매보다 태블릿 PC인 아이패드의 판매가 훨씬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심지어 중국어 버젼이 선풍적인 인기를 끈다면 아이폰은 주춤하고 뉴아이패드의 판매는 급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아이패드는 2000만대를 판매하는데 이어 그 판매수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말이 2000만대이지... 아이패드를 10mm라고 했을때 2000만대를 쌓으면 200km 가 된다. 서울에서 대전을 넘어선 거리다. 훗... 정말 엄청난 판매고를 올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이패드

사람들은 왜 아이패드에 열광하는 것일까? 아마도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스마트기기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 크기에 있어서나 그 용도에 있어서 스마트폰과 개인 PC의 경계 사이에 정확히 안착한 태블릿 PC라는 사실... 

물론 최근 슬레이트 PC라는 것이 등장하기도 했지만 새로운 개념의 PC가 등장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응용 소프트웨어나 애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너무나 완벽하게 준비한 아이패드의 아성을 쉽게 무너뜨리지는 못할 것 같다.


아이패드2

하지만 최대의 복병은 "지루함"이다. 물론 "중독"이 더 무서운 상대이겠지만... 사람이 한 번 싫증을 느끼면 무서우리만큼 쉽게 외면 대상이 되버리기 때문이다.  솔직히 중독도 무섭지만 이 중독을 넘어서는 것이 지루함이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은 아이패드에 대해 피로감을 느낄 것이고 결국 그 때에는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러면 갤럭시S3에 있어서 아이패드와의 공통점은 과연 무엇일까?


갤럭시S3

바로 아이패드가 가지는 고민을 동일하게 하고 있다는 사실이 "파격적인 공통점"이다. 갤럭시S3도 큰 주목을 받은 만큼 2000만대의 판매고를 눈앞에 두고 있고 같은 갤럭시 시리즈와 합한다면... 정말 엄청난 수의 제품을 판매한 것이다. 솔직히 스마트폰 시장에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둔것은 그만큼 꾸준히 준비했고 또 투자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계속 그러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면 세계 최정상에 설 날도 머지 않았다고 본다. 그런데 기억해야 할 사실은 앞에서 아이패드에 대한 우려를 살펴보았듯이 갤럭시S3도 고민해야할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소비자가 느끼는 피로감이다. 갤럭시S3는 3G 제품과 4G LTE 제품 모두 출시하고 있고 새로운 기능과 성능을 보이고 있지만 만약 사용자가 지루해 한다면... 결국 사용자들은 1년을 버티지 못할 것이다. 

이것은 비단 갤럭시S3만의 문제는 아니다. 아이폰4S 이후 그다지 매력적이지 못한 아이폰5의 출시는 앞에서 언급한대로 아이패드의 판매고가 아이폰의 판매량을 앞지르는 결과를 초래한 것이다.

이제 갤럭시S3가 갤럭시S2와 갤럭시노트의 인기를 계속 지속시키면서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할지 초미의 관심사다. 과연.... !!